*본 포스팅은 책 을 읽고 작성되었으며, 책의 내용을 일부 발췌한 글입니다.* 런스루 리허설 (Run through Rehearsal) 공연의 시작부터 끝까지, 끊지 않고 실제 공연처럼 한 번에 쭉 가는 리허설이다. 보통 한 곡씩, 혹은 한 섹션씩 리허설을 한 후, 이 조각들을 한 번에 모으는 런스루 리허설을 한다. 이때, 조각 리허설 때는 발견하지 못했던 오류들을 발견할 수 있다. 예를 들면, 중간 VCR이 아티스트 환복 시간에 비해 너무 짧다든가, 한 번 쓴 장비를 또 쓰기 위해 재정비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 없다든가 하는 문제들이다. 따라서 이 런스루 리허설은 본 공연이 올라가기 전에 반드시 한 차례 이상 실시되어야 한다. 카고(Cargo) - 오리지널 투어팀이 ‘투어 내내 가지고 다니면서 쓰는 장비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