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스타그램에서 출시 소식을 들었을때부터, 언젠가 꼭 한번 먹어봐야겠다고 벼르고 있었다. 라면을 사려고 동네의 커다란 CU는 다 돌았는데, 다 입고 자체를 안하거나, 입고를 하더라도 금방 다 팔려버려서 포기하려던 찰나에 집 앞 작은 CU에서 짱구라멘을 구매할 수 있었다. 사실은 좋은데이 과일 소주가 너무 맛있길래, 과일 소주를 구매하러 갔다가, 간 김에 혹시 짱구 라면이 있는지 사장님께 여쭤보았다. 그런데 사장님께서 마침 다른 손님이 부탁하셔서 내일 발주를 넣을건데 구매하실거면 하나 더 발주 넣어주신다고 하셔서 냉큼 부탁드린다고 답했다. 그렇게 나름 힘들게 구매한 액션가면 라멘! 라면에는 스티커가 들어있는데, 사실 스티커보다는 라면 자체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스티커가 뭐가 나오든 크게 상관은 없었지만, 하필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