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POP연출 2

[공연&콘서트 연출 공부] 연출 용어 정리 3 : 런스루 리허설, 카고, FOH

*본 포스팅은 책 을 읽고 작성되었으며, 책의 내용을 일부 발췌한 글입니다.* 런스루 리허설 (Run through Rehearsal) 공연의 시작부터 끝까지, 끊지 않고 실제 공연처럼 한 번에 쭉 가는 리허설이다. 보통 한 곡씩, 혹은 한 섹션씩 리허설을 한 후, 이 조각들을 한 번에 모으는 런스루 리허설을 한다. 이때, 조각 리허설 때는 발견하지 못했던 오류들을 발견할 수 있다. 예를 들면, 중간 VCR이 아티스트 환복 시간에 비해 너무 짧다든가, 한 번 쓴 장비를 또 쓰기 위해 재정비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 없다든가 하는 문제들이다. 따라서 이 런스루 리허설은 본 공연이 올라가기 전에 반드시 한 차례 이상 실시되어야 한다. 카고(Cargo) - 오리지널 투어팀이 ‘투어 내내 가지고 다니면서 쓰는 장비..

[공연&콘서트 연출 공부] 연출 용어 정리 2 : 공통비 예산, 엔드 스테이지, 360도 무대, 테크니컬 라이더

*본 포스팅은 책 을 읽고 작성되었으며, 책의 내용을 일부 발췌한 글입니다.* 공통비 예산 단발성으로 한 도시에서만 하는 공연이 아닌, 투어가 많이 붙어 있는 경우에는 ‘공통비’예산을 책정해야 한다. 여러 도시에서 사용하게 되는 제작물들, 이를테면 VCR, 의상, 포스터, VJ(가창할 때 아티스트 뒤 LED에 나오는 그래픽) 등이다. 이 경우 공통비를 각 투어 도시 예산에서 1/N로 (또는 각 도시의 유효 좌석수, 유료 판매 좌석수 등을 고려한다.) 부담한다. 엔드 스테이지와 360도 무대 - A스테이지가 공연장의 한쪽 끝에 있는 엔드 스테이지 방식에 반해, 360도 무대는 공연장의 한가운데에 A스테이지를 설치하는 방식이다. 360도 무대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. 1. 아티스트와 관객 간 물리적 거리가 획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