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센치한, 혹은 센치해지고 싶은 새벽에 듣기 좋은 JPOP 6곡을 추천해보고자 한다.
1) 플라스틱 러브(Plastic Love) – 마리야 타케우치
새벽하면, 절대 빠질 수 없는 곡! 바로 마리야 타케우치의 ‘플라스틱 러브’다.
이 곡은 옛날 시티팝으로 많이 알려져있는데, 센치해지는 새벽에는 이런 시티팝이 많이 생각나는 것 같다.
신나면서도 우울한 시티팝만의 감성이 새벽이라는 시간대와 잘 어우러진다.
2) 꽃처럼(하나노 요우니) – BBHF
- 일본 스타벅스에서 흘러 나올 것만 같은 BBHF의 ‘꽃처럼’. 친구의 추천으로 이 곡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,
센치하면서도 구르비한 느낌이 새벽과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아 리스트에 포함시켜봤다.
3) 상냥한 혜성 – 요아소비
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가수인 요아소비. 요아소비의 노래는 좋은 노래가 정말 많지만,
개인적으로 그 중에서 ‘상냥한 혜성’이 새벽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리스트에 넣어 보았다.
‘상냥한 혜성’은 넷플릭스의 인기 애니메이션 ‘비스타즈’의 OST이기도하다. 잔잔한 멜로디가 새벽과 찰떡이다.
4) 나츠네 – Yuuri
유우리의 노래는 요즘 정말 많이 듣고 있다. 유우리의 노래도 좋은 곡이 정말 많지만,
그 중에서 새벽과 잘 어울리는 곡을 하나 뽑으라면, 이 곡을 뽑고 싶다.
앨범 커버부터도 여름밤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데, 곡의 분위기도 그러하다.
새벽도 좋지만 밤, 특히 여름밤과 정말 잘 어울리는 노래다.
5) 역몽(사카유메) – 킹누
주술회전 극장판의 OST로 유명한 곡인 역몽. 역몽 특유의 쓸쓸한 분위기가 새벽과 잘 어우러진다.
특히 가사도 굉장히 서정적이여서, 가사를 알고 노래를 들으면,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.
6) 봄을 고하다(하루오 츠게루) – yama
앞선 곡들이 조금 잔잔한 노래들이 대부분이었다면,
이 노래는 다른 노래들에 비해 조금 신나는 비트감을 가지고 있는 곡이다.
하지만 신나는 비트 속에서 살짝씩 느껴지는 공허함과 쓸쓸함이 새벽과 잘 어우러지면서, 시티팝의 느낌이 나기도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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